| 견신례(Confirmation) 견신례란 로마 카톨릭 교회와 동방 정교회가 시행하는 7 성례 중의 하나이다. 로마 카톨릭 교회는 가르치기를 그리스도께서 그 제자들에게 견신례를 세우셨다고 한다. 그러나 견신례에 대한 고대의 역사는 다소 불확실했는데, 이것이 점차 하나의 성례로 인정되었을 뿐이다. 이것이 하나의 성례로 인정되기는 12세기의 피터 롬바르드와 13세기의 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16세기의 트렌트 회의에 의해서이다.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는 이 성례가 주교에 의해서 시행되었는데, 이 성례의 목적은 영세(세례)받은 신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강한 군병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성례는 일반적으로 어린아이가 12살 정도가 되어 처음으로 성찬에 참여할 대 시행된다. 이에 대해서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렇게 기록했다. :견신례와 영세례와의 관계는 성인식과 출생시과의 관계와 같다." 이 견신례는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시행된다. "내가 그대에게 십자가의 표를 인치며, 그리스도의 성유로 그대를 견신케 하노라." 이것은 견신을 받는 사람으로 평생토록 잊을 수 없게 하기 위해 일생에 단 한 번 시행된다. 로마 카톨릭 교회의 신학에 따르면 성화의 은혜는 견신받은 신자의 영혼속에서 점점 증가되며, 신자가 견신을 받을 때에는 성령님의 일곱가지 은사들(7성례) 중의 하나인 특별한 성례적 은혜가 신자들에게 시여된다고 한다. 그런데 루터 교회에서는 이 견신례가 성례라기보다는 하나의 의식으로 간주될 뿐이다. 그래서 견신 받는 자는 견신을 받을때에, 그 부모가 그를 대신하여 그의 유아 세례식 때에 행했던 서약을 충심으로 확정한다. 이러한 견신례는 13세나 14세 때에 단 한 번 시행되며, 견신을 받은 자는 성찬에 참여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개신교의 감독교회에서응 이 견신례가 유아 세례를 완성시키는 성례적인 의식으로 간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