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여기 있으니 오직 그가 우리를 사랑하사
 
- 김수현
그렇습니다, 나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 전쟁을 마치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품에 안긴...

나는 하나님의 딸입니다.


"그러므로 임신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두시겠고..."

(Therefore Israel will be abandoned until the time when she is

in labor gives birth...)


미가 선지자의 예언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까지 이스라엘을

원수손에 붙여 두신 것처럼, 예수님이 내 안에 오시기까지 그 전쟁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 없이 산 기간이 전쟁이라고 고백됩니다) 가운데

많은 시간을 지내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게 하시고, 그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자 되었습니다.


나의 범죄함을 인하여 내어 주심이 되었고,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포기하시고 나를 얻기 위해 사람들이 망치를 들고 십자가에 예수님을

못박도록 내버려 두심으로 내 죄의 빚을 다 갚으시고....내 죄를, 그리고

세상죄를 등에 지신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이처럼 하나님의 나를

사랑하심이 나타난 바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나는

하나님의 딸입니다.


다른 어떤 이유도 아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습니다" 라고 하나님께

말씀드린 것으로 나의 생명되시고, 나를 설명할 수 있는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알고, 아들을 믿는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또한

받은 하나님의 딸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타락한 인간, 죄를 지은 이 세상의 모든 sinner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차별없이, 구별없이 모두를 품어 안으시는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고,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의 모양대로 지으시고 모든

사람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믿고 맡겨주신 땅에서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를 먹여서 그들을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 미가 5:4


"그" 를 전하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