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의 귀향  (헨리 나우웬)
     오세종 (천안 KBS 간사)

소명 (오스 기니스)
    
김보경 (PCKBS 간사)


내게 있는것 (이재철 목사님)
     손호준 (UVA KBS 간사)

안식의 여정 (헨리 나우웬)
     임현식 (GU1 간사)

묵시: 현실을 새롭게 하는 영성(유진 피터슨)
     임성우(GWU2 간사)


    
이일형 (KBS 대표간사)

큐티 나눔
     김예수 (AU2 코디)

2003년 가을 수양회를 돌아보며
     유일수 (UM2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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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형(KBS 대표간사)

Col 1:9 …we have not stopped praying for you and asking God to fill you with the knowledge of his will through all spiritual wisdom and understanding. 10 And we pray this in order that you may live a life worthy of the Lord and may please him in every way: bearing fruit in every good work, growing in the knowledge of God.

책은 우리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책을 읽고있는 동안에는 자신의 현실의 삶 뿐만 아니라 책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신의 흐름에 또한 빠져살게 되기 때문 입니다. 더 나아가 책속에 잘 정리되어 있는 저자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보는 시아도 넖일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책은 독자로 하여금 삶을 올바로 바라볼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삶을 올바로 바라볼수 있다는 것은 삶 가운데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과 경험들을 올바로 이해할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즉 인생의 지혜라고도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책이 유익한것은 아닙니다. 책을 아무리 재미있게 읽었다 할지라도, 또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 할지라도 그 결과가 인생을 올바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흥미위주의 영화를 본 것과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저자의 생각이 편협하고 또한 잘못된 인식의 소유자라면 독자의 무분별한 독해는 큰 해를 가져다 줄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자의 생각이 옳다 하더라도 무조건 많은 책을 읽었다고 해서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을때 많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책은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도 할수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생각의 폭을 넖여주는 역할 입니다. 그러나 생각의 폭은 자신이 많이 생각할때에 비로서 키워질수 있는 것입니다. 생각하지 않는 독서는 지식을 더해 줄수는 있지만 생각의 깊이와 폭을 넖이는 데는 도움이 안 됩니다.

신앙 서적이라고 무조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뉴 모더니즘이 자라잡고 있는 젊은층에게는 감동을 불러잃으키는 신앙서적은 쉽게 각광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깊은 영감이 없는 신앙서적들은 오히려 신앙인들에게 편협한 신앙관, 또 더 나아가 잘못된 종교관을 심어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책은 그 책의 저자의 생각이 온전해야 하고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책 입니다. 그래서 지혜에 이르게 하는 책이라야 합니다. 지혜의 가장 근본은 하나님을 두려워 할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자는 인생을 이해한 사람입니다. 바로 이런 지혜를 가르쳐 주는 책은 성경 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 입니다. 성경은 또한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지식으로만 간직할수 있는 내용들이 아니라 우리들의 삶에 구체적인 반응을 요구하는 내용의 책이기 때문 입니다.

만약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가량의 여유밖에 없는 삶 이라면 저는 오직 성경책만 읽으라고 권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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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Bible Study 무화과 나무아래 2004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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